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6월 29일, 7월 6일, 13일 '''[[백두산]]''' == * 보러 가기 - [[http://youtu.be/_UPiHlTrZfs|1부]][[http://youtu.be/lIVIOEdDwnA|2부]][[http://youtu.be/D5VqUgq6-CI|3부(천지 입성 직전)]][* 백두산 천지 입성 직전의 부분까지만 나온다.][[https://youtu.be/JA49FPxI44s?t=1312|직후]][* 깔깔티비 업로드분.](Full 영상) / [[http://youtu.be/ZDZB8XMV7rI|1부]][[http://youtu.be/jMTf8c5Ejdw|2부]][[http://youtu.be/twCuS9G4vII|3부]](KBS World 버전)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으로 백두산이 촬영된 특집이다.[* 촬영 당시 역대 한국 방송이 시작된 이후로 다큐멘터리 촬영, 뉴스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방송, 그것도 '예능'을 취지로 한 방송에 관련되어 중국 측이 촬영 비자를 발급해 준 적이 없었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은 1박 2일. 오프닝에서 2박 3일의 백령도편이 3주 나왔다며 은지원이 8주 드립을 쳤다. 그리고 8주차에 백두산이 나온다고 하는 건 덤.(..) --덩달아 5주차에 국민 절반 이상이 백두산 갔다오고 7주차에는 급기야 통일이 될수있다고 드립치는 몽은 덤이다.-- 그러나 현실은 3주치.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잘라낼 분량이 만만치 않았을 듯 하다. 여기서 잠깐 평가를 한다면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 것이 나았지, 배타고 버스타고 이동은 시간 낭비의 극치이다. 취지는 비행기로 가는 것보다 배+육로로 이동하면서 북한 땅을 직접 보고 우리의 역사를 조금 더 알아볼 수 있었다고는 하는데, 뭐 알아서 판단하자.[* 배타고 가는 걸 맴버들이 항의하자 이명한 PD는 각 팀 감독님들은 더 좋은 영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하자 호동은 '''"외주니까 가만있는 거예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강찬희 메인 카메라감독도 고개를 끄덕인 건 덤. 이 때문인지 이후로 이명한 PD가 KBS를 퇴사할 때까지 장거리 여행 계획을 짠 적이 없다. 이후 무산된 남극 특집때도 사실상 나영석 PD가 계획을 총괄했지 이명한 PD는 계속 한국에 있었다.] 물론 2주차 때 러닝타임이 당시 평균 1시간에 비해 40분이 길 정도로 사실상 4편 정도의 분량이다.[* 비행기를 타면 인천에서 [[선양(도시)|선양]]이나 [[옌지]]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있다. 특히 선양에서 바로 천지로 가는 쪽이 최단코스이며, 용정이야 깊은 의미가 있는 곳이니 굳이 용정 거쳐 내려갈 거면 옌지로 가도 나쁘진 않았다. 장비를 비행기에 싣는 비용이 만만찮다면 따로 배편으로 보내도 됐을 일이고. 배를 타는 것의 유일한 장점은 북한땅이 보이는 단둥을 거쳐간다는 것인데, 이것이 제작진이 의도한 억지감동(?)인지는 미스테리. 아니 단둥을 보겠다면 배를 탄 후 기차를 섭외해서 갔으면 더 나은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이후 꼭 10년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기념에서는 백두산에 갈 때에는 김포-베이징-장백산 공항 코스로 건너갔다. 저때도 밤늦게 장백산 공항 도착은 물론이요, 베이징에서도 6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단동항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출발. 출발전 고사를 지낸다며 강호동 코에 만원을 꽂아넣고 고사를 지냈다. 배에 올라탄 후 갈매기들에게 꼬깔콘을 주며 인천앞바다를 구경하다 MC몽이 멤버별 티셔츠를 제작해왔는데 은지원이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내밀며 1박 2일을 외치면서 맛깔나게 살렸지만 이승기는 그 맛을 살리지 못했지만 배바지로 어느정도 맛을 살렸다. ~~그 중에서 압권인 수근의 거꾸로 입은 것.~~ 저녁식사 시간 조선족 승무원들과 '돌아온 연애편지'라는 코너로 댄스신고식, MC몽-김C-수근의 외모대결이 있었는데 승무원 5명 전원이 이수근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후 커플매칭과 커플 스피드 퀴즈가 이루어졌고 은지원팀이 승리했으나, 웃음은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에 돌아갔다. 기상악화로 약 18시간만에 드디어 단둥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출입국 심사를 거쳐 버스로 이동하는 와중에 철조망 건너 북한땅이 보여지기도 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끊어진 압록강 철교를 건넜다. 이후부터 장장 23시간의 지옥의 버스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중간 이름모를 산에서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은지원의 초딩스님, MC몽의 원숭이 놀이, 두툼한 뱃살의 수근법사의 설정놀이가 이루어졌다. 야간의 이동 중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데[* [[자유로 귀신]], 속초 콘도 괴담 등이 나왔다.] 이승기가 눈물까지 흘리며 기겁하는게 웃음 포인트. 강호동이 얼굴을 슬쩍 내밀며 놀리킬때마다 이승기는 깜짝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벽 3시에는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서 2시간 가량 버스가 서는 웃지못할 모습도 나타났다. 워낙에 힘든 나머지 버스 바닥에서 자는 등, 최악의 버스길을 겪었다. 은지원, 김C는 아예 노숙까지 하려고 했을 정도. 그나마 멤버들은 의자를 몇 개씩 차지해 눕기라도 했지, 스태프들은 자기 자리에서 앉아서 개고생을 했다. 23시간만에 용정시내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조선족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너무 열렬한 환영[* 택시로 따라오고 난리도 아니었다.]으로 원래 일정인 용정중(옛 대성중)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간단한 공연을 펼쳤다. 여기서 아리랑 등을 합창하며 환호했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이후 일제의 지배를 피해 간도로 건너온 조선인들의 정착촌인 명동촌을 찾았다. 이곳에서 윤동주의 생가를 찾아가서 묵념을 하고 생가 뒷마당의 씨름장을 찾았다. 여기서 이승기(은지원, 이수근)와 MC몽(강호동, 김C)의 씨름이 펼쳐졌다. 결과는 MC몽의 승리. 재도전했지만 2차전에서도 MC몽의 승리로 물벼락에 당첨. 역전을 위해 이수근과 김C의 대결. 수근의 승리로 1:1, 수근과 MC몽의 대결에서 다시 수근의 승리로 벌칙의 향배는 넘어갔고, 이번엔 강호동이 재경기를 요구. 호동과 승기의 핸디캡 매치에서 이승기가 승리하며 호동팀은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백두산으로 떠나기전 한 조선족의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게되었다. 가족소개와 간단한 세면세족 후 씨름에서 진 팀은 야외취침을 이긴 팀은 실내취침으로 2시간 정도만 잔 후 백두산으로 향했다. 백두산에 올라가면서 비룡폭포 등의 멋진 비경을 구경하며 올라갔다. 그러나 천지로 향하는 계단은 지옥의 시작이었다. 엄청난 급경사[* 최고 70도를 자랑한다.]와 긴 길이를 자랑하는데 거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기진맥진할 정도였다.[* 이승기 담당 VJ는 이승기에게 "너 몇살이야?" "23이요," "나 34이야" 라든가 "나 좀 살자."라는 등 완전 지쳤었다. 아무래도 장기간 이동 때문에 체력 소모가 더 심했던 모양.][* 현재 비룡폭포와 낙석을 막기 위한 터널은 백두산의 지각변동으로 인한 터널의 붕괴와 인명피해 등으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한다.] 우여곡절끝에 천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천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환호했고 독도경비대가 보내준 최동단 독도의 바닷물, 초등학생이 보내준 최서남단 가거도의 바닷물, 해병대원이 보내준 최서북단 백령도의 바닷물, 남단 제주도 우도의 바닷물을 천지에 흘려보냈다.[* 당초 계획은 '''[[태극기]]를 펼치고 아리랑을 부르는 것'''이었지만, 중국 공안의 제지가 있을 수 있어 계획이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오글거린다고 욕도 많이 먹긴 했다.[* 나영석 PD 또한 자신이 집필한 에세이인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에서 백두산 엔딩 연출은 자신이 생각해도 '욕심이 과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다.] 어쨌건 좋은 모습으로 감동코드가 주가 된 백두산 편이 끝이 났다. 참고로, 해당 방영분이 [[MC몽]]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약간 [[논란]]이 되었던 방영분이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